햄버거보다는 건강하게 느끼고, 좀 더 원하는 채소나 속재료를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샌드위치의 어원은 18세기 영국의 한 백작에게서 탄생했습니다.
트럼프 카드놀이를 너무 좋아하던 샌드위치 백작이 트럼프를 하면서도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해 낸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빵사이에 속재료를 끼워넣는 형태의 의미를 따서 공휴일 사이에 휴일이 아닌 날이 끼면
"샌드위치 데이" 라고해서 휴일로 지정하는 회사도 많습니다.
샌드위치와 햄버거의 차이, 구분
그렇다면 햄버거와 샌드위치는 둘 다 빵(번) 사이에 속재료를 끼워 넣는 것인데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가장 흔하게 드는 생각이 동그란 빵(번)을 사용하면 햄버거이고, 길쭉한 빵이나 사각식빵등을 사용하면 샌드위치로
구분을 하는걸까요?
(저 역시도 정확한 정의를 모르고, 속재료에 채소가 많고 이런 기준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햄버거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쇠고기를 다진 패티가 들어가는지 아닌지의 여부로 햄버거와 구분하고 있습니다.
샌드위치의 경우 정말 속이 다양하고, 다양한 빵을 이용해서 만들어집니다.
샌드위치의 빵의 종류
한국에서는 가장 익숙한 빵들이 있는데, 그 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즐겨 먹는 빵을 알아보겠습니다.
식빵 식빵
식빵은 한국에서 샌드위치를 떠올린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빵일 텐데요. 샌드위치 속으로는 감자, 계란을 으깨어 넣거나, 갖은 야채(양배추, 양파, 오이 등)를 넣어 만들어먹습니다.
모닝빵 모닝빵은 식빵에 비해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며, 동그란 모양을 지녀 먹기가 편합니다. 속재료는 역시 식빵과 마찬가지로 감자, 계란, 야채 등 다양하게 넣어 기호에 맞게 드실 수 있습니다.
크루아상 파리 크로아상
크루아상은 파리 크루아상이란 브랜드가 있을 정도로 프랑스인들에게 아주 사랑받는 페슈츄리(겹겹이 쌓여있는) 빵으로 가장 대중적인 빵입니다.
치아바타
이탈리아 치아바타
요즘 샌드위치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빵 중에 하나인데요. 바로 이탈리아의 빵인 치아바타입니다. 치아바타는 이탈리아어로 슬리퍼라는 뜻인데요, 모양이 마치 슬리퍼와 닮아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빵을 굽는 과정에서 올리브오일을 발라 구워 겉은 딱딱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