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맛'味'입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느끼는 맛 중에 애매하면서도 좋은 '불맛'이라는 맛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불맛이란 불에 요리재료들이 직접적으로 닿았을 때 재료들의 표면이 익어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풍미를 얘기합니다.
여기서 의문이 드는 건 " 맛이 아니라 풍미? " 물론 음식을 먹고 나서 느끼는 것들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저는 시각, 후각, 그리고 혀로 느끼는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유행처럼 번진 불맛 이라 함은 사실 후각으로 느끼는 맛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심화하여 알아 본경우 (필자도 사실 맛인줄 알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ㅋㅋㅋㅋ)
-
요리 재료가 불에 직접적으로 닿아 탄화돼서 생기는 향: 중식 노포 등에서 터프하게 볶은 볶음밥 속 까맣게 변한 양파나 파에서 느껴지는 향이다. 약하게 입혀질 경우 풍미가 될 수는 있으나 어디까지나 그 정체는 탄맛이며 향이 강해질수록 당연히 불쾌해진다.
위의 출처처럼 3가지 향이 우리가 후각으로 느끼는 즉 ' 불맛 '이라는 것의 정체였습니다.
보통은 화력이 강하고, 기름이 많은 요리에서 웍을 이용하여 불의 표면에 재료가 닿게 하여 위와 같은 화학작용을 일으키는데, 이 과정에서 좋은 냄새가 나고 그게 맛으로도 이어진다는 신기한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어디가서 '불맛' 이라기 보다는 '불향'이 좀 더 정확한 표현임을 알고자 쓰면 한층 더 요리지식이 업그레이드될 것 같습니다.
뭐 요즘은 구분을 많이 안하는 추세이지만 알고 쓰는 말은 언제나 옳죠
저도 궁금한거 또 생기면 공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