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味'입니다.
오늘은 식재료에 대한 얘기를 이어 나가보려고 합니다.
바로 배추에 대한 얘기인데요. 배추의 종류와 쓰임새를 알아보겠습니다.
배추의 종류와 차이점
배추는 과거에는 재배가 어려운 채소중에 하나였습니다.
보통 가을배추가 가장 일반적인 배추입니다.
그러나 요새는 계절별 배추가 수확이 가능해져 배추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그에 대한 활용법도 다양하게 나누어집니다
흔히 친숙한 배추들을 나열해보면 , 봄동, 얼갈이, 고랭지 등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배추 종류가 있는데요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얼갈이 배추
얼갈이배추의 겉모습 특징으로써는 배춧잎이 넓고 수확시기를 앞당겨 배추 속이 채워지기 전에 수확한 배추입니다.
보통 얼갈이배추를 사용하여 배춧국, 김치등에 이용한다
2. 고랭지배추
고랭지( 400m 이상의 고원이나 산지 등의 고산 지역)에서 재배하는 배추로 특징적으로는 여름에도 낮은 온도의 기온을 ㅇ지하여 배추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재배한 배추입니다.
고랭지 배추의 특징으로써는 배춧잎이 두꺼운 편이고 엽수가 많으며 줄기와 이파리가 뚜렷하고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관계로 배추가 당분을 머금어 달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장기간이 길고 섬유질이 많아 아삭한 맛이 오래갑니다.
보통 김장김치를 고랭지배추를 소금에 절여 많이 담아 아삭한 맛의 김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3. 알배기 배추(쌈 배추)
알배기 배추는 일반 배추의 속배추들을 나누어 놓은 배추를 얘기합니다.
잎이 넓지 않아 쌈용으로도 많이 먹고, 샤부샤부 야채 등에 많이 이용합니다.
알배기 배추를 구매하다 보니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알배기 배추는 특별하게 품종적으로 구분이 되어있는 것인지? 아니면 일반 배추의 겉잎을 제거해 배추 속만 분리해 놓은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의문점이 생겨 확인해 보니 알배추 전용품종이 구분되어 나온 것은 맞으나, 실제로 알배기 배추를 파는 경우는 일반배추의 속을 파는 경우도 혼합되어 판매된다고 합니다.
알배기 배추로 특별하게 구분되는 배추를 구분하는 방법은 밑동색이 노란색으로 되어있으며 잎도 더 노란 것이
특징입니다.
4. 봄동 배추
봄동 배추는 배추가 겨울을 나면서 속이 꽉 차지 않은 배추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배기와 비슷하게 품종 자체가 다른 배추라고도 알려져 있는데요봄동은 전으로 많이 붙여먹습니다. 봄동 전은 진짜 별미 중에 하나인데요 고소한 배추의 향과 맛이 고스란히담겨있으니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