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가 외국음식을 접하거나, 또는 잘 알지 못하는 한식을 접하는 경우에 이름을 듣고 감이 안오는
경우가 종종 있으시죠??
모든 이름을 짓는 방법이 비슷하겠지만 생각보다 음식이름은 단순해요 외국음식도 그렇고
보통은 들어간재료 + 조리법에 따라 이름을 짓곤 하죠. ㅎㅎㅎ
그래서 이런것들을 조금씩만 생각해보면 의외로 어떤 요리인지 추측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서론이 길었던 이유는 바로 한식요리 중에 친숙하지만 만들어보기는 어려운 "장아찌"라는
음식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저도 공부하다가 굉장히 많은 종류의 장아찌가 있어 놀라게 되었는데 같이 소개해보겠습니다.
장아찌란? (일단 김치 종류의 하나란 것에 놀라며 알고 갑니다.)
장아찌의 어원은 장아찌의 어원은 한자의 장지(醬漬)에서 찾을 수 있다.「장지」사이에 처소격조사 "에ㅅ"이 첨가되어 장엣지→ 장앗지→ 장아찌로 변했을 것으로 여겨진다.(농수산물 글에서 발췌)
장아찌는 김치무리의 한 종류로써 채소를 소금이나 장에 절여 부패 세균이 살 수 없게 하고 장의 성분이 스며들면 조직이 연해지고 자체 효소가 발효되어 맛이 좋고 영양분 손실을 적게 하면서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장아찌의 장점은 오래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저장식품이란 소리인데요.(이것도 저번에 말한 당의 농도로 조절하여 세균이
번식하지 않고 오래보관 할 수 있도록 하는 숙성의 원리중에 한가지 요리입니다)
우리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 채소류는 거의 장아찌 재료로 쓸 수 있고, 몇 가지 해산물과 육류까지도 쓰인다. 담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된장, 고추장, 간장, 식초, 젓갈에 절인다.
> 보통 이러한 작업들로 당도,염도를 맞춰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종류로는 이렇게나 많다고 합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굉장히 많은 장아찌의 종류에 따라 놀랬습니다 거의 모든채소는 다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오징어장아찌, 해파리장아찌, 토란대장아찌, 배추꼬리장아찌, 무말랭이장아찌, 유채화장아찌, 냉이장아찌, 인삼장아찌, 고추장고추장아찌, 수박장아찌, 오이장아찌, 북어장아찌, 마늘쫑장아찌, 가지장아찌, 밤장아찌, 마른문어장아찌, 두릅장아찌, 전젓국깻잎장아찌, 생강장아찌, 대추장아찌, 죽순장아찌, 토란장아찌, 깻잎장아찌, 은행장아찌, 감장아찌, 연근장아찌, 고구마장아찌, 미역장아찌, 사과장아찌, 깻잎순장아찌, 쇠고기장아찌, 더덕장아찌, 취나물장아찌, 당근장아찌, 김장아찌, 골파장아찌, 무장아찌, 갑오징어장아찌, 쑥장아찌, 보리순장아찌, 배추장아찌, 토마토장아찌, 마늘장아찌, 마른오징어장아찌, 간장고추장아찌, 도라지장아찌, 호도장아찌, 간장깻잎장아찌, 된장무장아찌, 고구마줄기장아찌, 무청장아찌.
(농수산물 글 발췌)
오늘은 장아찌의 어원과 종류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위에 있는 장아찌를 다 담아보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