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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vs 피망] 이 둘은 같은 재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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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미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한 번쯤 당혹스러운 상황을 맞이한 경험이 있을 수 있어 그 경험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보통 주방일을 처음 배울 때 가장 많이 하는 게 재료준비죠

 OO좀 가져다 주세요, OO좀 손질해 주세요 등.. 재료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요리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이처럼 누구나 거쳐가는 상황인데요

 

문득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피망 3개와 파프리카 2개좀 나눠서 그릇에 담아주세요..(두둔..)

여러분들은 이러한 상황을 맞이한다면 확신을 가지고 피망 3개와 파프리카 2개를 나우서 담을 수 있으십니까?

(사실 저도 담지 못해서 어버버하던게 생각나서 오늘 2개의 채소에 대해 좀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의문점은 일단 우리가 알고 있는 피망과 파프리카는 정말 다른 채소일까?

 일단 간단하게 말하면 구분은 하지만 같은 종류(고추 과)이다 

 예를들면 고추품종을 개량하여 청양고추, 오이고추(아삭이 고추) 등 여러 가지 개량품종을 만들어냈는데

파프리카와 피망도 이런 관계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같은 품종, 같은 채소냐를 따라서 저희에게는 쓰임새가 더 중요한데요 어떤점이 다를까요??

구분법

1. 껍질의 두께차이

파프리카는 껍질이 두꺼우며, 생(날 것)으로 먹는 경우도 많다

피망은 파프리카에 비해 껍질이 얇으며 조리합니다.

반 갈라보면 조금 더 구분하기 쉽다.

2. 맛의 차이

파프리카가 피망에 비해 단맛이 강하며, 식감이 좋아 날것(생)으로 많이 사용하고 피망에 비해 색깔 파프리카의 종류가 더 다양하다

피망은 홍피망,청피망 2종류의 품종만 현재 가지고 있으며, 주로 날것보다는 볶음 등에 많이 이용한다

 

3. 파프리카의 활용

파프리카는 단맛이 강하며, 겉껍질을 태워 많이 사용한다.

껍질을 태운 후 탄부분을 걷어내면 익혀진 파프리카가 더욱더 단맛이 가미된 상태로 조리된다(소스로도 많이 사용한다)

 

자 이렇게 파프리카와 피망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 결론 도출

결론은 같은 품종을 개량하여 만든것이므로 뿌리는 같지만, 각자의 특색에 맞게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므로 

서로 다른 개량품종임을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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