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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의 이름에 대한 어원]에 대해 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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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계속 지식을 공부하기보다는 쉬어가는 타임으로 재밌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중국집에 가면 짜장 vs 짬뽕을 두고 항상 고민을 하시지요??

그리고 또 그 중에 짜장면을 선택하면 여러가지 선택지에 놓이게 됩니다.

바로 일반짜장, 유니짜장, 간짜장, 쟁반짜장, 삼선짜장 등... 짜장의 종류만 해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근데 문득 짜장의 분류중에 이름만 듣고서는 왜 그런 이름들이 붙었는지에 대해 모르겠어서 찾아보았습니다.

 

1.유니짜장(야채 고기등을 조그맣게 다져서 짜장을 볶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 unit=  작은 단위를 뜻하는 영단어인데 여기서 유래됐다는 썰이 있습니다.

 

2. 쟁반짜장

쟁반짜장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쟁반에 짜장이 나오는것인데요, 해산물도 들어가고 

일반 짜장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마지막에 짜장과 해물을 한번 "볶아서" 나온다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비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과 또한 면을 볶아 짜장양념이 잘 배어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삼선짜장 (삼선이라는 뜻은 해물,전복,새우를 뜻하지만, 요즘 중국집에서는 대게 3가지의 해물을 넣고 합니다)

오징어 새우 등등.. 해물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4. 간짜장(건 짜장)이 가장 궁금했습니다. 

처음에는 간짜장을 먹고 간이 쎄게 배어서 간짜장인가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어원은 

간짜장(건짜장)이라 불리는 이유는 마를 건(한자)에서 국물이 생기지 않고, 마른짜장이다 라는 설이 가장 유력한데요

이처럼 국물이 없다고 느끼는 일반 짜장과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전분을 사용하지 않는다" 라는 점이 가장 큽니다.

일반적으로 짜장은 고기와 야채,춘장을 볶은 뒤 물을 넣고 농도를 맞추기 위해 전분을 사용하는데요.

이러한 전분들이 사람의 침(아밀라아제)와 만나 이상하게 짜장면을 먹을수록 짜장소스가 묽어지는 현상을 보신적

있을겁니다.

하지만 간짜장은 전분성분이 없어 조금 짜장이 뻑뻑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우리생활에 배달음식으로 아주 친숙한 짜장면에 대해 흥미로운 사실을 알아보았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는 주의라서 호기심에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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