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천연감미료인 설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깨알상식 tip .감미료란 단맛이 나는 물질을 말한다)
일단 설탕을 이해하려면, 설탕의 본질이 어디에서 오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설탕은 사탕수수를 정제해서 만든 천연 감미료이다.
즙액을 짜낸 후 당밀을 분리하면 원당이 되는데 이를 정제하고, 건조 과정을 마치면 백설탕이 된다.
백설탕을 계속 가열해서 농축시키고 결정을 만드는 공정을 반복하면 황색으로 변하면서 황설탕이 만들어진다
흑설탕은 베이스는 같지만 백설탕 또는 황설탕의 결정에 캐러멜을 첨가하여 정제한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 "황설탕이 백설탕보다 건강에 좋다?"
설탕을 공부해 보면서 이런 것에 대해 의문점이 생겼는데, 요리를 하면서부터 듣기 시작한 말 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건강에 좋고 안 좋고의 기준이 덜 달아서 건강에 좋은 건가? 일부는 맞는 말입니다.
당도의 순서대로 따지면 아래와 같습니다
백설탕 > 황설탕 > 흑설탕 순입니다.
(하지만 당도가 크게 차이나지도 않을뿐더러, 칼로리에는 큰 차이가 없어 맞는 말이지만 큰 의미는 부여하지 않아도 된다)
그럼 설탕은 왜 분류해서 쓰는 것이고 어떨 때 구분을 지어서 사용하는가?
일단 단맛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매우 큰 차이가 나지 않아서 느낄 때는 비슷하다
하지만 황설탕 같은 경우에는 분리한 백설탕 결정에서 공정을 계속 반복하므로, 풍미가 더해져서 요리할 때도 조금은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다.
요즘은 설탕 외에도 대체감미료인 스테비아를 많이 보셨을 텐데, 설탕과 비슷한 맛을 내지만, 결정적으로 맛의 차이를 느끼곤 한다.
마치 제로콜라와 일반콜라의 끝맛에서 나는 단맛의 차이와 비슷한 느낌을 주곤 한다.
설탕이 몸에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과다 섭취는 당뇨 등 성인병을 초래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이상 기본적으로 많이 쓰이는 설탕에 대해 포스팅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