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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재료 대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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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가장 많이 쓰이는 식재료 중에 하나인 대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파는 뿌리파로도 구분할 수 있으며, 재배시기는 보통 11월~부터 준비하여 이듬해에 재배를 하는 식으로

재배를 합니다.

사실 저희가 요리하기에 제철이 언제인지 알고 요리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더라고요

(제철에 싱싱한 재료로 음식을 하는 것만큼 좋은 요리는 없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재배부터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알면 좋겠지만 ㅠㅠ 전문가가 아닌 이상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더군요.(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일단 그럼 대파는 요리에 들어가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와 요리법에 대해 고민해 보도록 하죠

일단 요즘 대파로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하면 단연 이게 1등인 듯싶습니다.

 

1. 파기름 내기

이게 어느 순간부터 중국요리에서 많이 쓰이던 조리법인데, 파를 향채로 사용하여 파로 기름에

대파의 향긋한 향을 입히는 작업인데요

(아마 이연복 셰프님의 냉장고를 부탁해 시절에 유행을 타서 지금까지 사랑받는 조리법인 것 같습니다)

대파로 기름을 내게 되면 그 특유의 향긋함과 감칠맛을 유발하는 (대) 파기름이 만들어지는데요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대파가 노릇해질 때까지 불에서 익혀주면 기름에 파의 향이 가득 베입니다.

 

2. 대파는 고명이다? 

(여기서 고명이란 모양과 맛을 더하기 위하여 음식 위에 뿌리거나 얹는 것의 총칭입니다)

사실 이건 매우 맞는 말입니다.

대파김치, 대파무침 등등 대파가 메인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모양과 맛을 더하기 위한 고명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실제로 요리를 할 때를 생각해 보면요, 찌개나 국을 끓이고 대파(쫑쫑 썰어서 작게), 대파(어슷 썰어서) 넣어서

 푸른색을 띠는 채소와 그 색감, 향 이런 게 없다고 생각하면 뭔가 아쉬울 것 같습니다.

 

3. 대파김치

대파김치는 은근 삼겹살과도 어울리는 조합 중에 하나인데요 ( 자주 가는 고깃집에서 나오는데 조합이 좋습니다)

이렇게 대파가 메인이 되는 경우는 대파의 향긋함을 강조하기 위한 음식입니다.

 

막상 대파를 어디에 쓰렸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니 대부분 고명의 역할로만 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볶음, 국물요리 등 빠질 수 없는 재료고, 대파를 넣기 전에 간을 본 것과 대파를 넣고 나서 간의 차이를한번 느끼는 순간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사랑스러운 식재료가 됩니다.

 

*참고로 대파는 맛과 향을 증진시켜 주는데도 큰 역할을 하지만, 건강에도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콜레스테롤을 낮추며, 대파에 다량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뼈의 건강에도 큰 역할을 하고요외에도 성인병 등 혈압조절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안 먹을 이유가 없겠죠^^?

 

요즘 식재료에 대한 이해가 늘어가면서 뭔가 요리를 하니깐, 그 식재료 고유의 맛을 좀 더 느끼는 거 같아보람차고 뿌듯합니다(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원재료가 내는 맛을 생각하고 음식들을 먹으면 여러 가지 맛이 느껴져 좋아요)역시 요리도 그렇고, 운동도 그렇고 생각을 얼마만큼 하면서 하느냐에 따라 실력의 편차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또 다양한 식재료를 공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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