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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푀유나베]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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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를 좋아하고 도전을 좋아하는 맛'味'입니다

 

가장 최근에 만들어본 '밀푀유나베'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음식을 만들면서 의미를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는 신조가 있어 밀푀유나베가 무슨 뜻인지부터 같이 알아볼게요!

 

밀푀유(프랑스어)로 천 개의 잎사귀라는 뜻인데요 나베(일본 냄비를 지칭)해서 합성어인데요

" 즉 직역해 보면 천 개의 잎사귀를 냄비에 담아놓은 모습을 형상화시켰다고 생각하니 너무 멋있고, 맛있는 요리네요"

 

제가 2~3번의 밀푀유나베를 만들면서 느낀 점은 사실 맛은 샤부샤부라고 불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갈수록 채소와 고기의 국물이 진해지고, 야채를 추가해서 넣을수록 국물맛이 극대화되더라고요

놀러 가서 먹거나 가족끼리 대화를 하면서 자리에서 오래 담소 나누며 꼭 해보세요

 

일단 이 음식은 지인들에게 대접용 요리로도 최고라고 할 수 있어요!!

비주얼이 크으.. 너무 큰 점수를 따고 들어갑니다. (집들이, 손님 초대 요리로도 추천해요)

 

그럼 비주얼을 보며 요리 순서를 알려드릴게요

 

 

1. 준비물 :

* 전골냄비( 보통 전골냄비는 높이가 높지 않고, 넓적한 냄비를 써야 골고루 익혀가며 먹기가 쉽습니다)

   (없으면 일반냄비도 괜찮습니다, 사실 어디에 먹어도 다 맛있음!)

* 소고기(불고기용 또는 샤부샤부용으로 썰어달라고 하면 가게에서 얇게 썰어줍니다)

* 본인의 기호에 맞는 야채
  일단 배추는 무조건 추천드려요 국물맛에도 가장 시원한 맛과 단맛을 내주는 재료랍니다. 

   깻잎,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숙주 등 기호에 맞게 넣어드시면 됩니다.

 

tip. 누군가에 대접한다는 느낌을 주고 싶으면 표고버섯 윗등을 꼭 십자가로 따세요 비주얼... 깡패입니다.

 

조리방법

*육수

보통 밀푀유나베는 고기와 채소들이 육수맛을 내지만 개인적으로는 멸치육수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육수 다시팩(마트에 편하게 팔더라고요).

직접 내실 거면 다시 멸치(육수용), 무, 다시마, 마늘 또는 생강 조금 넣어 끓여주시면 돼요 

주의할 점은 보통 다시마는 찬물에서 우려 끓이면 빼주고 (너무 오래 끓이면 비린맛이 올라온다고 하더라고요)

멸치는 물이 끓고 나서 넣은 뒤 20분 정도 우려 줍니다.

육수에 기본 간으로 국간장으로 간을 약하게 해 주면 좋습니다( 너무 강하면 끓일수록 간이 짜게 되므로 짤 수 있어 부족하면 더 넣어주세요)

 

*밀푀유 재료준비

넓적한 배추를 밑에 깔고 고기, 야채를 층을 만들며 쌓아주고 냄비 높이에 맞춰 자른 후 옆면을 장식해 주면 위와 같은 사진이 됩니다. 일단 여기까지 성공하셨다면 거의 끝이라고 볼 수 있죠 (음식은 재료준비가 전부라는 말이 있죠)

 

냄비에 이쁘게 밀푀유를 진열하고, 육수를 부어 끓여주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소고기, 야채 등은 계속 추가로 넣어드셔도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 화룡점정은 칼국수면사리와 죽 또는 볶음밥까지 먹으면 아주 배부른 한 끼를 먹을 수 있을 거예요

 

도전해 보세요!! 저도 할 수 있으면 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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