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미입니다~
오늘은 광명사거리에 굉장히 오랫동안 장사를 하고 있는 족발집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맛있는 족발" 가족이라고 많이 부르고, 프랜차이즈 체인점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맛집들을 많이 가보려고 하는데, 요샌 너무 프랜차이즈가 많아서 쉽지 않네요.
그래도 광명에 있는 모든 음식점을 리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다녀보겠습니다.
사실 족발의 맛있는 포인트가 어떤 것일까요??
음식은 개인적 취향이 들어가서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취향임을 보험으로 들고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족발이란 것은 돼지의 앞발, 뒷발을 삶은 요리입니다.
족발집에 가면 메뉴판에 항상 적혀 있는 문구를 보고 의문을 가져보신 적이 있나요?
바로 앞발, 뒷발 이런 식으로 메뉴판에 적혀있는 걸 보셨을 텐데요
바로 요런 메뉴판처럼 "앞발"이라고 적혀 있는 경우가 있는데 굳이 왜 이런 표기를 해놓는 걸까요?
족발은 앞발과 뒷발을 삶는데 이런 표기를 해놓는 이유를 설명해보려고 해요
" 그럼 앞발과 뒷발의 차이는 무엇이고, 앞발이 더 맛있는 걸까??? "
여기서부터 질문에 답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앞발과 뒷발은 취향차이지만 대체적으로 앞발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럼 앞발과 뒷발의 부위별 차이에 대해 알고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앞발은 비게와 살코기가 섞여있습니다. 그래서 비게의 쫄깃함과 살코기의 부드러움이
적절한 식감을 주어 대부분의 사람들의 입맛은 맛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앞발도 매력적이지만 퍽 살을 좋아해서 뒷발을 좀 더 선호합니다!!(어디까지나 개인취향이니까요)
그리고 족발집에서는 일반적으로 소, 중, 대짜리 사이즈가 있으면 대자에만 앞발을 주는 집도 많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을 소개해드릴 텐데요. 일단 저는 족발 + 보쌈세트를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따뜻한 콩나물국 간이 너무 잘 맞고, 다른 기본찬들은 평범했습니다.
(셀프코너에 몇 가지 추가반찬들이 있어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오래 유지한만큼 족발과 밑반찬은 기본에 충실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본에 충실한 족발, 보쌈은 다음과 같은데요.
1. 핏물을 잘 빼야 한다. (이래야 잡내가 잘 안 나고 맛있습니다)
2. 적당한 삶기로 꼬들꼬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한다.
3.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각종 야채와 쌈장과 먹는다.
메뉴판에 족발, 보쌈 외에도 불족, 냉채족도 있어서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집인 것 같습니다.
족발이 당기면 무난하게 드시기엔 좋은 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