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미입니다~
오늘은 칼국수의 한 종류인 장칼국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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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칼국수
일단 칼국수의 어원에 대해서 먼저 알고 봐야 하는데요.
사실 단순하지만 직관적인 이름입니다.
밀가루를 얇게 반죽하여 돌돌 말은 다음에 (부엌) 칼로 썰어서 이름이 붙게 된 건데요.
사실 면을 칼로 썰어서 뽑는다는 게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지만 집에서 칼국수를 만들어보면 바로
납득이 갈 거예요~
장칼국수의 의미를 살펴볼 차례인데요~
저는 장칼국수를 좋아하지만, 정확하게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고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육개장 같은 빨간 국물에 면이 뭔가 쫄깃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며 해장느낌으로 먹었던 것 같네요
그럼 의미를 살펴보자면 (길) 장 마치 면발이 길어서 장칼국수인 줄 아는 붙들고 꽤 계시는데요
장칼국수의 의미는 강원도에서부터 유래가 시작됩니다.
고추'장', 된'장'처럼 장을 이용하여 국물을 낸 것을 장칼국수라고 하는데요.
강원도 영동 지방의 향토 음식인 장칼국수는 마치 고등어조림과도 흡사한 빨간 국물을 보여주곤 합니다.
육수를 우릴 때는 해물, 멸치, 고기 육수 등 기호에 맞게, 지역에 맞게 변질되어 널리 퍼지고 있지만,
경기권에서는 장칼국수를 많이 보지는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듭니다.
(칼칼하면서도 진한 육수향이 해장으로는 제격이거든요 ㅠㅠ)
사실 어제도 시장탐방을 하다가 장칼국수를 파는 집을 발견하자마자, 들어가서 한 그릇 했는데
사장님께서 마감시간이 다가올 때라 밥 한 공기 주냐는 말에 너무 감사해서, 만두까지 흡입해 버리고 나왔네요
곧 더운 여름이 다가오지만 따뜻한 국물을 땀을 내며 이열치열로 무더운 여름을 견뎌보시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