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미입니다.
아무래도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항상 같이 따라오는 고민이 있는데요.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다이어트를 생각하면 빼먹을 수 없는 얘기가 바로 "치팅데이"인데요
요즘은 치팅데이의 뜻이 변질되어 치팅데이를
"나에게 주는 선물"
"하루쯤은 괜찮아"
"마음껏 먹어도 되는 날"
"고생한 보상"
등의 의미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되고 있습니다.
정말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도중에 치팅데이가 필요한 것일까요??? 🙂🙂🙂
치팅데이의 뜻에 대해 알아보자
Cheating day라는 말의 어원은 "속이는 날"이라고 직역할 수 있는데, 도대체 무엇을 속이는 걸까요?
나 자신을 속여서 먹고 싶은 것을 먹는 날일까요?
사실 치팅데이의 본질은 몸을 만들며 건강을 지키는데에서 비롯된 방식입니다.
운동선수 또는 보디빌더들이 몸을 만들 때 극한의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고,
체지방과 단백질의 양을 조절하며 몸 상태를 만들곤 하는데요.
사람의 몸이란 게 참으로 신기한 게 탄수화물이 에너지원의 하나로써 일정 기간이상 섭취 안 할 시
몸에서 이상 반응이 오게 됩니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도 탄수화물 섭취가 안되면, 손이 떨리거나 , 집중이 안되거나 등등 정상적인 생활이 힘듭니다)
4~5일 정도 단백질과 극소량의 단당류만 섭취하며 몸을 만들면 몸에서 이상신호가 오기마련이다.
이럴 때 내 몸을 속이는 행위를 하려고 탄수화물을 섭취해 주는 것이다.
이것이 치팅데이의 본질이고, 실제로 몸과 뇌를 속이며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근래의 치팅데이의 의미는 너무나 변질되어 위에서 말한 "고생한 나를 위한 보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치팅데이의 근본적인 목적은 부족한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몸의 이상 증세를 막고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치팅데이를 잘하는 법,올바르게 하는법 (꿀팁!)
치팅데이는 부족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기준으로 보았을 때 평상시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았다는 건,
극도로 몸을 혹사시키는 상태인데
(몸을 혹사시킨다는 건 그만큼 에너지를 계속 쓰고 섭취에 제한을 두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일주일의 주기로 치팅데이에 대해 계획을 해본다면, 평일 월~금(5일)은 운동식단(단백질과 극소량의 단당류)등을
섭취하며 운동을 반복한다.
운동을 반복하고 금요일 밤에 에너지를 끝까지 태우며, 몸에 남아 있는 에너지들을 사용한다.
그리고 토요일 낮에 적당량의 식사와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몸에 흡수되게 한다
(치팅 데이라고 해서 많은 양의 폭식을 하게 되면, 그간의 노력이 무너질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한다.)
치팅데이에 대한 진실과 주의해야 할 점 요약
1. 치팅데이는 본인의 몸에 맞는 주기를 선택해야 한다
(사실 일주일에 한 번이 고정은 아니고, 본인의 몸에서 탄수화물을 필요로 하는 주기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너무 극심한 다이어트와 음식섭취 제한은 건강 이상을 불러올 수 있다.
2. 치팅데이라고 해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건 맞지만 절대 폭식, 많은양을 섭취하는건 절대 안 된다.
3. 치팅데이는 내 몸을 회복하는 날이다.
오늘은 다이어트와 평생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치팅데이에 대해 본질을 포스팅해봤는데요.
보통 Recoverly day(회복의 날)이라고도 불리며, 지친 몸을 회복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치팅데이의 의미를 알고, 건강한 다이어트와 맛있는 치팅데이를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