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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엔 부침개,해물파전,김치전에 막걸리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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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 되면 문득 김치부침개나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잔 생각이 간절해지는데요.

갑자기 머릿속에 왜 이런 공식(?)들이 생겨났는지 너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

 

 
 

목차

1. 부침개의 뜻과 유래

2. 부침개의 종류

3. 비오는날엔 왜 부침개와 막걸리를 먹게 되었는가?

 

 

1. 부침개의 뜻과 유래

 

 부침개는 매우 익숙한 먹거리지만, 한 번도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전을 붙이다"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전"이라는 뜻이 부침개의 한자어라고 합니다.

전을 붙이다와 부침개를 부치다는 말은 사실 같은 의미였던 거죠.

사전적 의미로는 기름에 부쳐서 요리하는 빈대떡, 전병, 누름적 등의 음식들을 큰 의미로 부침개라고 부릅니다.

 

 부침개의 한 종류인 빈대떡엔 재미있는 유래가 있는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주식으로 삼는 것이 바로 쌀이다. 밀가루를 이용한 음식이 주는 아니었지만, 보릿고개 시절에 주식인 쌀을 먹기가 힘들었을 때에 밀가루를 이용하여 빈대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빈대떡을 옛날말로 "빈자"라고 불렀는데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음식 같은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밀가루는 기호식품이 되고 저 역시도 매우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지만, 보릿고개 시절에 아픔이 묻어있는

음식이라고 전해져 오는 내용입니다.

 

 2. 부침개의 종류

 

 부침개는 포괄적으로 쓰이는 큰 의미이지만, 대표적으로 비 오는 날 익숙한 음식들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김치전

 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전중에 하나이고 바삭하게 구워 김치의 새콤함과 바삭한 맛이 좋다.

김치전

 

 

2. 해물파전
 쪽파와 갖은 해물의 향이 좋아 선호도 1등을 할 만큼 인기가 많은 해물파전입니다.

해물파전

 

3. 빈대떡

 빈대떡은 위의 2가지 전과 다르게 녹두를 갈아 반죽을 하여 녹두의향이 살아있으며, 숙주의 식감과 두께감이 충분하여

깊은 풍미를 냅니다.

빈대떡

 

3. 비 오는 날엔 왜 부침개와 막걸리는 먹게 되었는가?

 

 부침개 외에도 사실 어떤 날엔 무엇을 먹어야 된다. 이런 음식들이 있다. (졸업식에 짜장면, 비 오는 날엔 짬뽕 등등)

이런 말들은 상인들이 장사를 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이다.라는 말들이 있을 정도 고 저도 들었을 때 납득이 갔습니다ㅋㅋㅋ

 

 의외로 과학적인 이유가 숨어 있었는데요, 비가 오면 사람이 활동이 제한되고 기분이 답답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밀가루와 막걸리의 성분 중에 비타민 B가 함유되어 있어 우울한 기분을 해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들에게는 더욱더 필요로 하기도 하고, 단순하게 먹기 위한 핑계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들어가 있어 매우 과학적인 이유라고 합니다.

막걸리의 시큼한 맛은 유기산이 내주는 맛인데, 유기산을 섭취함으로써 갈증을 해소하고 기분을 한층 나아지게 한다면

비 오는 날 최고의 음식이 아닐까 하네요

 

5월 5일 연휴에 비가 계속 온다고 하는데 좋은 사람들과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잔을 하며 기분전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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