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味'입니다.
모든 음식이 맛있으려면 밥을 잘 지어야 합니다.
오늘은 밥을 잘 짓는 법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맛있는 쌀의 특성
밥을 맛있게 지으려면, 쌀의 특성을 알고 있어야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는데요.
🍙 좋은 쌀을 고르는 방법
쌀의 표면에 광택이 나고, 투명하면서 모양이 균일한 쌀이 좋은 쌀입니다.
🍙 쌀의 올바른 보관방법
가정에서 쌀을 보관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밀폐용기(락앤락 통)에 소분하여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다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냉장 보관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을 권장드립니다. (평균온도가 15도 이하)
(많은 주부분들이 페트병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 기본적으로 온도는 14~15도, 습도는 65%~80%가 적절합니다.
🍙 쌀의 적정보관 시기
쌀은 도정 후 2주 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신선하며 맛있는 쌀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쌀을 오래 보관하게 되면, 쌀벌레가 생기게 되는데 마늘을 넣어 억제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 쌀의 종류
쌀의 종류로 대중적인 것은 백미, 현미, 흑미, 찹쌀 등이 있습니다.
각기 다른 쌀들이 구분되는 것은 도정방법에 따라 나뉩니다.
1. 백미 (맵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흰쌀밥에 쓰이는 쌀입니다. 백미라고도 부르고 다른 이름은 맵쌀이라고도 불립니다.
껍질과 겨, 쌀눈 등을 모두 제거한 깨끗한 쌀입니다.
도정 과정에서 영양가는 줄어들 수 있지만, 글루텐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소화에도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현미
현미는 백미와 달리 도정과정에서 겨를 제거하고, 쌀눈과 쌀겨를 남겨 거칠고 노랑빛이 나는 특징을 가진 쌀입니다.
보통 다이어트 할 때 먹는 밥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현미는 리놀레산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당뇨병 환자, 다이어터들에게도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등 장 활동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한 식단에는 빠지지 않는 인기 있는 쌀입니다.
3. 흑미
흑미는 말 그대로 검은색을 띤 벼의 한 종류를 뜻합니다. 재배 후 도정 할 때 겨를 제거하지 않아 현미와 비슷하게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흑미의 큰 특징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이 성분은 피부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지닙니다.
흑미 역시 백미보단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주며, 흔히 섞어서 먹는 잡곡박의 주된 재료입니다.
4. 찹쌀
찹쌀은 일단 닭죽이나, 떡, 찰밥을 만들 때 이용되는 쌀입니다.
전분의 기초성분인 녹말이 포함되어 있고 , 아밀로펙틴 성분을 포함하여, 소화, 몸의 회복, 비타민D 흡수 등 뼈 질병 관리에 큰 도움을 줍니다.
🍙 밥을 윤기 있게 짓는 방법. 밥 맛있게 짓는 방법
사실 밥이 맛있다는 기준에 대해서 먼저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맛있는 밥의 기준은 "밥에 윤기가 흐른다", "밥맛이 좋다" 이런 표현들을 씁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을 두고 맛있는 밥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밥이 먹기 좋게 윤기가 흐른다 (겉모습에서 식욕을 자극함)
2. 밥알이 부드럽게 넘어가며, 고소함이 느껴진다.
이런 것들이 맛있는 쌀의 정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해서는 물의 양이 가장 중요합니다.
햅쌀과 묵은쌀의 구분을 하여 밥을 안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햅쌀의 경우 물의 양을 불리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밥 1: 물 1.1의 비율을 지켜주면 윤기가 흐르는 밥을 지을 수 있습니다.
● 쌀을 오래 보관하게 되면, 묵은쌀이 되는데 묵은쌀의 특징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밥 1: 물 1.2~1.3의 많은 양을 필요로 하게 된다.
묵은쌀의 경우, 쌀이 오래된 만큼 쌀의 신선도가 떨어져 맛있는 밥을 지어먹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묵은쌀은 특유의 묵은내가 나는데, 이것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1) 쌀을 씻을 때 물에 식초를 소량 넣어 같이 씻어주고, 물기를 뺸뒤 다음날 미지근한 물로 쌀을 헹구어 밥을 안치면
냄새가 제거된다.
2) 다시마를 우린 물로 밥을 지으면 묵은쌀의 냄새가 사라진다.
오늘은 맛있는 밥 짓기, 밥 안치기에 대한 원리를 이해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족을 위해 따뜻한 밥을 정성스럽게 지어주면 맛이 없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